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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NBA 이슈

포틀랜드 대 필라델피아(11.03) 난투극 조엘 엠비드 징계 결장?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portland trail blazers) (3W-2L)

vs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philadelphia 76ers) (4W)

 

한국시간 19.11.3 오전 11시 30분, 모다센터 경기장(포틀랜드 홈)

 


| 조엘 엠비드 징계

 

필라델피아엠비드가 전 경기 칼 앤써니 타운스(미네소타)와의 주먹다툼으로 

2경기 징계를 받았다 (경기는 필라델피아가 가비지타임 동반, 승리를 가져갔다)

역시나 경기 후에 엠비드가 SNS로 비난을 퍼부었다는데... 

이번 시즌도 앙숙관계 하나 만들어놓고 시작하는 엠비드가 되겠다 

 

↓자세한 건 영상으로... (3분 짜리)

 

사건 자체는 엠비드 성격상 별로 놀라운 일도 아니긴 하지만

좋은 분위기로 시즌 초반 무패를 이어가던 필라델피아 입장에선 

팀의 에이스라고 볼 수 있는 엠비드의 부재가 아쉽게 됐다 

 

필라델피아가 저번 시즌부터 선수단 전력은 확실히 갖추었고

어쨌든 이번 시즌은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을텐데 

높은 곳까지 올라가려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조엘 엠비드란 변수도 관리가 좀 필요할 거 같다

 


| 벤 시몬스  vs 데미안 릴라드

 

필라델피아의 벤 시몬스 포틀랜드의 데미안 릴라드,

같은 가드 포지션이지만 플레이스타일은 거의 극과 극인 

두 선수가 이번 경기 각 팀의 키플레이어로서 나온다

 

시몬스는 포인트가드 포지션에선 2미터가 넘는 우월한 피지컬

돌파와 직접 림 공략을 즐기고

좋은 시야와 패싱능력 또한 갖췄다

데뷔 시즌부터 여러 번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신인왕까지 

차지했으나 누구나 아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으니 

슛 레인지가 NBA에서 거의 바닥수준이라는 거다

 

가드 포지션임에도 3점은 물론이고 미드레인지 점프슛 등

림 근처를 좀 벗어난 슛 능력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되고 

그도 경기내내 거의 시도 조차하지 않는데

이번 시즌 역시 슛에 관련해선 개선된 모습 없이 경기를 치르고 있다

 

 

그에 반해 포틀랜드의 가드 데미안 릴라드

중거리 특히 먼 거리 3점슛에 가장 강점이 있는 선수인데

특히나 '릴라드 타임'이라 불리는 클러치 타임때 보여주는 화력이

그를 특별한 선수로 만들어주었다

 

저번 시즌엔 승부처에서 그의 명성에 맞지않는 

아쉬운 모습을 많이 보여줬지만 

 

이번 새로운 시즌엔 다섯 경기 동안

4쿼터에만 평균 12.2의 좋은 득점 기록으로 

다시 기대를 갖게 만들고 있다

 

조엘 엠비드가 빠진 전장에서 

성향이 완전 다른 가드포지션 두 선수의 활약이 

팀 승리에 키포인트가 될 것이다

 


| 예상 경기 양상 (+포틀랜드 부상자)

 

포틀랜드파우 가솔, 유서프 너키치

같은 주요 빅맨 자원들이 무기한 부상 결장 중인 상태에서 잭 콜린스까지 어깨 부상으로 빠지며,

프론트 코트 로테이션이 비상인 상태이다

 

그에 반해 필라델피아 조엘 엠비드가 빠지더라도

토바이어스 해리스, 알 호포드, 벤 시몬스등 공격을 이끌 선수들이 

모두 높은 신장을 갖고 있다

 

포틀랜드로서는 수비상황에서 대부분의 포지션에서 나는 신장차이를 

어떻게 극복할지 고민되는 부분이다

 

결국 항상 그랬지만 CJ맥컬럼과 릴라드의 백코트 화력이

승부의 관건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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