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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NBA 이슈

골든스테이트 대 피닉스선즈(10.31) 스테픈 커리 vs 데빈 부커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Golden state Warriors) (1W 2L)

vs

피닉스 선즈(pheonix suns) (2W 2L)

-19.10.31 오전 11시 30분 경기

 

두 팀이 골든스테이트의 새로운 홈구장

체이스센터에서 맞붙는다

 

 


| 워리어스 그리고 커리

 

전 경기 뉴올리언스를 잡아내며 3연패 위기를 넘긴 골스지만

개막 후 두 경기에서 결과 뿐 아니라 경기 내용도

처참한 모습을 보여줬다

 

커뮤니티에서 그 모습에 대한 실망은

스테판 커리에 대한 비난으로 쏟아져나오고 있는데

이제 시즌 시작이지만   

근 5년간 세계적인 NBA 인기에 중심에 있던

골든스테이트, 그리고 커리였으니

(디 안젤로 러셀과 드레이먼드 그린이 있음에도) 

화살이 그쪽으로 가는 건 당연한 걸지도...

 

어쨌든 듀란트 이적, 탐슨이 부상으로

빠진 골스에서 커리가 클라스를 증명할 것인가가

이번 시즌 골스를 보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

 

 

| 피닉스 그리고 데빈 부커

 

피닉스 선즈는 얼마 전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레너드의 LA클리퍼스를 잡았다

클리퍼스 상대로도 내내 코트 주도권을 잃지 않았던 경기 내용을 보면 이르지만

 

이번 시즌은 진짜 피닉스에게 기대를 해봐도 좋을 거 같다

(피닉스 선즈는 최근 9시즌 동안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다)

 

그리고 피닉스가 승리하기 위해선

역시 에이스 데빈 부커의 활약이 필수 요소인데

이번 시즌 계속 좋은 모습을 보이며 분위기가 좋다

 

그동안 부커의 활약이 꼭 팀 승리로 이어지진 않아서

스찔이 소리까지 들어왔는데 

2승 2패지만 진 두 경기 모두 한 점차로 아쉽게 진 경기고

팀 경기력 자체는 좋아진 것 같아서 

이번엔 진짜 플레이오프는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 디안젤로 러셀 vs 리키 루비오

 

골스가 케빈 듀란트의 공백을 어느정도 메워보기 위해 데려온 러셀이지만

솔직히 아직까진 듀란트에게 한참 못미치는 모습이다

 

그래도 클레이 탐슨까지 빠진 골스가 

다시 높은 곳에 올라가기 위해선 러셀이 캐리하는 경기를

많이 만들어내야할 것이고, 가능성은 충분히 있어 보인다

 

 

그리고 가드난에 시달리던 피닉스가 유타 재즈에서 엎어온 

리키 루비오,

직전 유타와의 경기, 루비오가 무릎부상에서 복귀해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보여줬다(10득 10리바 8어시) 

 

공격 전개, 템포조절 등 전체적인 팀의 밸런스를 맞춰줄 수 있는 자원이라서

금방 피닉스의 중심선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핵심 부상 선수

 

골든스테이트는

클레이 탐슨이 십자인대부상으로 무기한 아웃상태이고,

주요 빅맨 자원인 윌리 컬리 스테인도 나오지 못한다.

그리고 무리하게 부상 복귀를 감행했던 케본 루니가

다시 아웃이다

 

 

선즈는 저번 경기 부터 부상 복귀한 루비오가

이번 경기도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디안드레 에이튼이 금지약물 복용으로

25경기 징계 출장 정지 상태인데

에이튼 복귀 시점부터 피닉스는 

확실히 경기력이 더 업그레이드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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