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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NBA 이슈

듀란트, 탐슨, 올라디포, 존 월, 커즌스 | NBA 이번 시즌 부상 복귀 가능성?

 

케빈 듀란트, 클레이 탐슨, 빅터 올라디포, 존 월, 드마커스 커즌스

 

어느 팀에 있건 팀 내 에이스까지도 맡을 수 있는

이 NBA 올스타 수준의 선수들이 

19-20시즌 심각한 부상으로 무기한 결장 중이다

한 명씩 짚어보며 복귀 시점을 개인적으로 예상해본다~ 

 


| 케빈 듀란트 (브루클린 네츠) - 아킬레스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소속으로 활약하던 지난 파이널 시리즈 도중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는 바람에 우승도 놓쳤다

 

비시즌 기간 동안 브루클린과 4년 계약을 맺으며 이적은 했지만

부상 자체도 회복까지 1년 이상 걸리는 중상이고

절대 무리하게 복귀시키지 않을 것이라는 게 구단의 입장이라

이번 시즌에 복귀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예상 복귀 시점: 시즌 아웃)

 

 

 

| 클레이 탐슨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 전방십자인대

 

톰슨은 지난 시즌 토론토와의 파이널 6차전 도중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중상을 입었다

열심히 재활에 임해 회복 속도가 빠르다는 소식이 들리지만

중대한 부상이기에 다들 시즌 중 복귀는 어려울 것이라 말하고 있다

 

그럼에도 팀 분위기가 심상치 않게(안 좋은 쪽으로) 흘러가고 있고 

워낙 성실한 선수라 빠른 회복이 이루어진다면

시즌 막바지 정도에 짧은 시간이라도 투입되며

중요한 경기에 히든카드로 나설 수도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본다

(예상 복귀 시점: 시즌 막바지)

 

 

 

| 드마커스 커즌스 (LA 레이커스) - 전방십자인대

 

커즌스는 뉴올리언스 소속이던 17-18시즌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고

골든스테이트로 이적해 대부분 재활하는데 시즌을 보내다 복귀해

얼마 못가 다시 사두근 부상을 입었다

 

그리고 LA 레이커스로 이적해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며 훈련하는 도중,

상대 선수와 무릎을 부딪혀 탐슨과 같은 전방십자인대 부상을 당했다

 

개인적으로 너무 안타까운 선수고..

선수생활은 이어가더라도 부상 기간이 너무 길어지는 바람에

올스타에 뽑히던 때의 기량을 다시 내기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된다

재활 잘하길...

(예상 복귀 시점: 시즌 아웃)

 

 

 

| 빅터 올라디포 (인디애나 페이서스) - 대퇴사두근

 

지난 1월 토론토와의 홈경기에서 대퇴사두근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어

시즌 아웃이 되며, 플레이오프에서 보스턴에게 스윕 당하는 모습을 지켜보기만 했다

(당시 현지에선 회복까진 1년 가까운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 예상했다)

 

인디애나의 네이트 맥밀란 감독은 

올라디포가 여름 내내 누구보다도 강도 높은 재활을 하고 있다며

그의 복귀를 위한 노력을 알렸다

 

새로운 시즌이 시작된 최근엔

5대 5 훈련에도 참가하며 

복귀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소식

 

하지만 복귀 시점을 신중하게 가져가겠다는

팀 단장의 코멘트를 볼 때 완전한 몸 상태가 될 때까지

천천히 기다릴 것으로 보이고

경기장에서 올라디포의 모습을 보기까진 좀 더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예상 복귀 시점: 20년 1월)

 

 

 

| 존 월 (워싱턴 위자드) -왼쪽 아킬레스건

 

워싱턴의 프랜차이즈 스타, 존 월은

지난 시즌 중반 뒤꿈치 수술로 시즌 아웃이 된 이후

경기장이 아닌 집에서 미끄러져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어이없는 중상을 입었다

 

한동안 복귀는 단념했는지 학기를 마치기 위해 계절학기 수강에 나섰다 하고

(켄터키 대학 1학년 시즌을 마친 후  NBA드래프트에 참가했다),

경기장에는 어시스턴트 코치 역할

스캇 브룩스 감독을 보좌하며 함께 할 거라는 소식

 

팀 내 최고 연봉인 선수로서

좀 재활에만 신경 썼으면 좋겠는데...

뭐 이러하니 이번 시즌 워싱턴 위자드에 별로 기대가 되지 않는다

(예상 복귀 시점: 시즌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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