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페스트 이슈 배경
중국 흑사병 환자 발생 사실이 20여 일 뒤늦게 발표되자
2003년 사스(SARS) 발생 초기 때 중국 보건당국의 정보 통제를 했던 전력 때문에
SNS 등 중국인들 사이에서 당국의 발표보다 상황이 심각하다는 불신과 괴담이 돌게됨.
실제로 중국 내 발병 환자가 점점 늘어나며
이런 상황이 국내 여론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 치료 가능?
19세기 프랑스 화학자 파스퇴르가 치료법을 발견한 이후
초기 진단 시에는 대부분 치료가 가능하지만,
진단, 치료가 늦어지면 사망률이 크게 높아짐
| 사람에게 감염되는 경로
흑사병의 원인균인 페스트균.
페스트균에 감염된 쥐
→벼룩 (쥐 피를 빨아먹으면서 균 감염)
→이 벼룩에게 사람이 물리며 감염
(폐렴형 흑사병의 경우)
감염된 사람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사람→사람으로 전염 가능
(감염자의 기침으로 나온 박테리아 섞인 침을 흡입했을 때)
| 국내 유입 가능성
중국에서는 간간히 사망자가 나온 전염병이지만
이번 중국 당국의 늦은 발표 때문에 특별하게 이슈로 떠오르는 것을 볼 때
현재 정보도 통제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
때문에 우리나라와 접촉이 많은 나라인 만큼
중국의 정확한 상황에 따라 그 가능성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 질병관리본부(KCDC)는 흑사병의 유입 가능성 자체가 극히 낮고,
만약 유입 시에도 치료제인 항생제 비축분이 충분하고
방역 컨트롤이 가능하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한다면 대응이 어렵지 않을 것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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